남성형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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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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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

1남성형 탈모의
원인
M가계도 상염색체 우성 유전
대머리 즉 탈모는 100% 유전이며, 유전양상은 상염색체 우성이다. 대머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유전자는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여러 개의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유전자를 쌍으로 갖고 있다. 아버지의 유전형이 AB이고 어머니는 CD이면 자식은 AC, AD, BC, CD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A에 대머리 유전자를 갖고 있지만 BC, BD형을 갖고 있는 자식은 대머리 유전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형제 중에 대머리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확률적으로는 자식의 50%가 대머리가 될 수 있습니다.
M남성 호르몬
대머리 유전자를 가졌다고 모두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머리 유전자가 있는 사람에게서는 남성호르몬이 나와야 대머리가 진행됩니다. 여성에서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으면 대머리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M식생활
탈모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촉진인자로 보면될 것 입니다. 서양인은 우리나라 사람보다 대머리 빈도가 5배 이상 높습니다. 이유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음식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채식을 주로 하던 과거에 비해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대머리의 발현이 이른 나이에 시작하거나 정도가 심해지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초류, 야채류, 과일 등에는 대머리 발생의 원인인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플라보노이드, 다가불포화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섭취를 권하며,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권장
식이 섬유질이 많은 채소, 과일, 해조류, 잡곡밥, 현미를 충분히 섭취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인다.
: 등푸른 생선(참치, 삼치, 꽁치, 고등어, 연어, 청어, 정어리 등), 콩류, 견과류(호두, 잣), 대두유,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항산화 기능을 가진 비타민 C, α-토코페롤, β-케로틴을 충분히 섭취
열량 섭취를 적당히 한다 (비만, 특히 복부비만을 예방)
술은 주 1∼2회, 회당 2잔 이내로 제한 한다.
섭취자제
정크푸드 :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 HFCS (High-fructose corn syrup) 액상과당
: 청량음료나 구운 과자등 단맛을 내는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들어 있다.
: 옥수수 전분에서 낮은 가격에 추출되어 설탕대신 사용
: 설탕(sucrose성분)과 달리 대사과정 없이 간으로 직행하여 중성지방으로 바뀐다.
: 렙틴(식욕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계속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 과당은 요산을 높이고 이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angiotensin II 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압을 크게 높이게 된다.
- 팜유
: 바삭거리는 맛을 더하고 유통기한을 길게 늘려주는 효능이 있음.
: 과자나 감자튀김 등 각종 가공식품 재료로 활용
: 라면기름으로 알려져 있음.
: 돼지기름보다 더 심각한 포화지방 덩어리다.
-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
: 팝콘, 비스킷, 마가린, 햄버거, 감자튀김, 피자
: 식품을 보다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처리를 하여 변형된 고열량의 지방
: LDL 올려 심장병 발생률 증가시킴
: 패스트푸드, 튀긴 음식에 많이 함유
콜레스테롤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
: 오징어, 새우, 장어, 미꾸라지, 가재, 생선의 알과 내장, 소와 돼지의 간과 곱창, 달걀노른자 등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
: 동물성 지방, 베이컨, 버터, 치즈, 생크림, 코코넛 기름, 팜유 등
2남성형 탈모의
치료
M대머리 치료약
약물요법은 탈모 초기에 특히 효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로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가 있고 빛나리가 되는 시기도 늦출 수가 있습니다. 대머리 치료제는 한번 약을 쓰게 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허가된 약제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 두 종류가 있습니다.
M미녹시딜 (상품명 마이녹실, 목시딜. 스칼프메드)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되다가 부작용으로 털이 자라는 것을 이용하여 개발된 도포용 발모제이다. 미녹시딜의 모발성장 기전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전두부 보다 주로 정수리 부위 탈모에 효과가 있고 효과를 확인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리므로 매일 꾸준히 발라주어야 한다. 남성은 효능이 뛰어난 5%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여성은 얼굴 등의 솜털이 굵어질 수 있기 때문에 2~3% 제제를 사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마이녹실, 목시딜, 스칼프메드 등의 상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M피나스테라이드 (상품명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라이드는 대머리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이 되는 DHT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로 5-알파환원효소의 기능을 억제한다. 원래는 전립선 치료제로 이용되었는데 부작용으로 모발이 자라는 것을 치료제로 개발한 것이다. 피나스테라이드의 효과는 이미 있던 모발이 자라면서 점차 굵어지는 것이 아니고 모발이 빠지고 새로 날 때 굵어지기 때문에 미녹시딜과 마찬가지로 적어도 6~12개월은 복용하여야 효과가 나타난다. 주로 정수리와 전방중앙부(정수리에서 앞쪽으로 내려오는 두피의 가운데 부분)의 남성형 탈모증에 쓰인다. 양측 M자형 탈모에는 정수리에 비해 비교적 효과가 낮은 편이다.
M프로페시아를 복용하면 성기능이 떨어진다?
프로페시아와 관련하여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 등의 부작용이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그러한 부작용은 100명 중 2~3명 정도에 불과하다. 특히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생리적으로 성기능이 감소되기 시작하는데 심리적으로 프로페시아로 인하여 성기능이 감소되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이러한 부작용은 나타난다 하더라도 프로페시아 복용을 중단하면 곧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